사람은 실수하며 살아가고, 사랑은 그 실수를 감싸는 힘입니다.
당신의 행복이 누군가를 따뜻하게 하고, 당신의 사랑이 세상을 조금 더 밝게 합니다.
삶의 목적이 일보다 사람에게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감동적인 메시지입니다.
![]() [코리안투데이] 머릿돌79. 사람과의 관계가 우리를 성장시키는 이유 © 지승주 기자 |
사랑은 사람과 하늘이 함께 나누어 가진 성품입니다.
당신이 행복한 사람이라면, 누군가를 불행하게 만들기 위해 애쓸 이유가 없습니다.
행복은 남을 해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마음이 불행한 사람은 남을 기쁘게 할 힘조차 가질 수 없습니다.
마음이 빈 사람에게 나눌 것이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는 어디서 태어날지 선택할 수 없지만,
어떤 모습으로 삶을 마무리할지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떤 얼굴로 태어났는지는 내 권한 밖이지만,
어떤 표정으로 늙고 어떤 인격으로 떠날지는 스스로 만들어가는 길입니다.
사람은 실수하기 마련이고, 하늘은 용서하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사랑은 무엇일까요?
사랑은 실수한 사람을 다시 품어주는 것이고,
그 연약함을 이해해 주는 마음입니다.
사랑의 깊이는 용서의 깊이와 닮아 있습니다.
생각은 현실을 만드는 씨앗이며, 절망은 희망의 뿌리가 됩니다.
실패는 새로운 기회를 키우는 줄기이고,
한계는 더 큰 비전을 향해 자라나는 잎입니다.
인내로 피워낸 꽃은 결국 열매를 맺습니다.
꽃이 지는 순간조차 열매를 위한 과정인 것처럼,
우리의 인생도 마지막에는 사랑이라는 열매로 완성됩니다.
우리는 일을 하면서 살아가지만,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국 ‘사람’입니다.
당신이 성숙해질수록 깨닫게 되는 진실은 하나—
사람과의 관계가 인생의 본질이라는 사실입니다.
일은 실패해도 다시 시작할 수 있지만,
사람과의 관계는 한번 무너지면 회복까지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관계가 고통스러운 이유는
하늘에게서만 받을 수 있는 것을 사람에게서 찾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실수가 전공이고, 부족함이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조급하지 않고,
관계는 조심스럽고,
말 한마디는 더욱 따뜻해야 합니다.
예쁘다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라는 사실을
당신은 알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의 따뜻한 말이 필요합니다.
당신이 평생 몰랐으면 좋겠습니다.
스스로를 의심하는 마음을.
대신 당신이 조금씩 느끼게 되길 바랍니다.
누군가가 매일,
“당신은 참 예쁘다”고 말해줄 수 있는 세상에서
당신이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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