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영상미디어센터, ‘아이들을 위한 미디어 놀이터’ 13일 개최…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축제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주안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장구보)가 오는 9월 13일,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미디어 축제 ‘아이들을 위한 미디어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미디어를 주제로 교육과 놀이, 창작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주목받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미디어 놀이터’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행사다.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교육적 효과와 문화 체험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아이들을 위한 미디어 놀이터’ 13일 개최…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축제

 [코리안투데이]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아이들을 위한 미디어 놀이터’  포스터 © 김미희 기자

프로그램은 ▲방송·라디오 스튜디오 체험, ▲기상 캐스터 직업 체험 등 현장 중심의 미디어 직업 체험을 비롯해, ▲드론 축구 ▲가상현실(VR) 체험 ▲입체 펜 공예 ▲인공지능 영상 체험 등 최신 기술과 창의 활동이 결합된 내용으로 구성된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미디어 환경을 이해하고, 미래 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내에는 가족이 함께 쉬어갈 수 있는 ‘미디어 카페’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함께 운영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아이들을 위한 미디어 놀이터’  포스터 © 김미희 기자

 

장구보 센터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체험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가족이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미디어 교육과 문화 확산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번 ‘미디어 놀이터’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오는 10월 11일 동일한 구성으로 2차 행사가 다시 열릴 예정이다.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이를 통해 미디어 접근성과 교육의 균형을 맞추며, 지역 아이들의 문화 격차 해소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창작 교육, 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누구나 미디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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