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흥덕도서관에서 오정환 작가를 초청해 ‘무조건 책 한 권 쓰기’ 주제로 ‘휴먼북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강의는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 [코리안투데이] 용인시 흥덕도서관 휴먼북데이 홍보 포스터 © 김나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8월 5일, 흥덕도서관에서 ‘무조건 책 한 권 쓰기’ 주제로 ‘휴먼북 데이’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강연은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흥덕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휴먼 북’ 서비스는 특정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가진 시민이 도서관 장서로 등록되어, 독자들에게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재능 나눔 프로그램이다. 흥덕도서관은 건강 관리, 자연 놀이, 영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9명의 휴먼 북을 등록해 운영하고 있으며, 상시로 휴먼 북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휴먼북 데이’ 강연을 맡은 오정환 작가는 미래경영연구원장으로, ‘내 인생 최고의 버킷 리스트, 책쓰기다’, ‘해감’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전문작가이자 시인이다. 오 작가는 책 쓰기 노하우를 주제로 ▲좋은 책의 조건과 주제 정하기 ▲목차 만들기와 글쓰기 연습법 ▲독자를 유혹하는 책 만들기와 출판 방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오정환 작가의 ‘휴먼북 데이’ 참여나 휴먼북 등록·열람 방법에 대해 궁금한 시민들은 흥덕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heungdeok) 또는 전화(031-324-414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글쓰기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휴먼 라이브러리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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