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는 추억이 담긴 오래된 우수 음식점을 적극 발굴하고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3년 서울시 최초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노포 맛집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2024년 3월 19일 조례에 따라 노포 맛집을 선정하고 지원에 나서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30년 이상 운영되어온 전농동 전농칼국수에게 주어진 노포맛집 인증 표지판(사진제공: 동대문구청) © 박찬두 기자 |
동대문구는 관내 노포음식점을 추천받아, 그 중 업종의 변화 없이 본인 또는 대를 이어 3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 등 심사를 거쳐 노포 맛집 5개소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맛집에는 인증 표지판을 제공하였다.
 [코리안투데이] 노포맛집 전농칼국수의 외부 모습(사진제공: 전농칼국수. 이하 같음) © 박찬두 기자 |
 [코리안투데이] 노포맛집 전농칼국수의 내부 모습 © 박찬두 기자 |
이번에 선정된 노포맛집 중 전농동의 ‘전농칼국수’는 30년 이상 전통적으로 운영되어 온 가게로, 특히 칼국수와 콩국수가 유명하다.
[코리안투데이] 노포맛집 전농칼국수의 다양한 메뉴 모습 © 박찬두 기자 |
특히 칼국수는 손으로 직접 만든 면이 양도 많고 쫄깃하고 부드러우며, 국물은 칼칼하면서도 깊은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콩국수는 고소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코리안투데이] 노포맛집 전농칼국수의 보쌈 메뉴 모습 © 박찬두 기자 |
이외에도 보쌈은 싱싱한 알배추, 야들야들한 고기, 알싸한 마늘, 새콤달콤한 무생채를 함께 먹으면 입맛이 저절로 돋는다.
[코리안투데이] 노포맛집 전농칼국수의 비빔밥 메뉴 모습 © 박찬두 기자 |
또한 비빔밥은 싱싱한 야채와 꼬막과 멍개가 들어가 있어 살살 비벼서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매일 신선한 재료로 만든 다양한 반찬과 함께 제공되고, 품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며,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손님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이러한 특징들이 전농칼국수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이며,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닌가 싶다.
주소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사가정로 138 전농동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동 38-59)
전화번호 : 0507-1401-3476
영업시간 : 매일 11:00~20:00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