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꿈을 향한 여정”…은평구,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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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가야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이번달 21일까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2025년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와 관광 산업 분야 활성화에 따라 관광통역안내사 필요성이 대두된 현실을 반영하기 위해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기획했다.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해 이들의 강점인 이중언어 능력과 다문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결혼이민자, 꿈을 향한 여정”…은평구,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 모집

  [코리안투데이] 결혼이민자 관광통역안내사 양서과정 모집 © 양정자 기자

 

지난해에는 관광학개론, 관광법규 과목과 현장실습을 운영했으며 결혼이민자와 다문화 자녀 총 22명이 수료했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시험 4과목 중 2과목을 면제받고 이중 결혼이민자는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 내 은평한문화대사로 활동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226시간 진행되며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목 중 국사, 관광자원해설에 대한 필기시험 대비반과 면접시험 대비반을 운영한다. 

  [코리안투데이] 관광통역안내사 모집 포스터 © 양정자 기자

 

참여를 원하는 결혼이민자는 모집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가족센터 전화(02-376-3761)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결혼이민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과 취업 지원 기회를 확대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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