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2025년 농어업인 수당 신청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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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가야

강화군  (군수 박용철) ,  2025년 농어업인 수당 신청 접수 시작

2월 20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 매월 5만 원씩 지급

 

강화군이 31일부터 오는 2월 20일까지 2025년 농어업인 수당 신청을 받는다. 농어업인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수당의 총 예산은 60억 원으로, 인천시가 70%, 강화군이 30%를 부담한다. 올해 수당 혜택을 받을 농어가는 약 1만여 가구로 예상된다.

농어업인 수당은 연간 60만 원이 지급되며, 매월 5만 원씩 현금으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강화군에 거주하면서 인천광역시에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전년도 직불금을 지급받은 농어업인이다. 

강화군, 2025년 농어업인 수당 신청 접수 시작

▲ 코리안 투데이 인천강화   © 장형임 기자

신청을 원하는 농어업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단, 부부나 동일 주소에 거주하는 직계 존비속 및 형제자매는 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공무원, 보조금 부정 수급자, 농·어업 관련 법규 위반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화군은 2월 말까지 신청 농가의 지급 요건을 검토하고 이의 신청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3월 초부터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농정과(☎ 032-930-3399)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농어업인 수당 지급을 통해 강화군은 지역 내 농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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