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 안전 지킨다’ 신규 소방공무원 9명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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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가야

 

세종시의 시민 안전을 책임질 신규 소방공무원 9명이 새롭게 임용됐다. 세종소방본부(본부장 박태원)는 17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열고, 신규 소방공무원들에게 임용장과 계급장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박태원 소방본부장, 임용자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에 임용된 9명의 소방공무원은 지난해 채용시험을 통과한 후 충청소방학교에서 24주간 강도 높은 실무 중심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과정에는 화재 진압, 구조·구급 실습, 기본 소양 훈련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극대화했다.

 

‘세종시민 안전 지킨다’ 신규 소방공무원 9명 임용

[코리안투데이] ‘세종시민 안전 지킨다’ 신규 소방공무원 9명 임용 © 이윤주 기자

 

최 시장은 신규 소방공무원들에게 직접 공무원증을 목에 걸어주며 명예와 자긍심을 강조했다. 그는 “소방공무원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항상 안전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들은 앞으로 세종시 내 119안전센터 등에 배치돼 화재 예방, 구조·구급 활동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세종시는 소방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번 신규 인력 충원으로 소방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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