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통해 건강한 노후 준비…고양시, 노인 맞춤 복지정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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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가야

 

고양시 덕양노인대학이 제33기 입학식을 개최하며 335명의 어르신들이 평생학습의 여정을 시작했다. 고양시는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맞춤형 복지 정책과 노인 교육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평생학습 통해 건강한 노후 준비…고양시, 노인 맞춤 복지정책 본격 추진

 [코리안투데이] 평생학습 통해 건강한 노후 준비…고양시, 노인 맞춤 복지정책 본격 추진  © 지승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운영하는 덕양노인대학이 지난 12일 제33기 신입생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평생학습 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입학식은 덕양노인종합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335명의 신입생이 참석해 배움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입학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장도영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장, 유환익 덕양노인대학 학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도전을 격려했다.

 

이동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도전은 지역사회의 큰 자산”이라며 “배움을 통해 건강하고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 일자리 확대 ▲맞춤형 돌봄서비스 강화 ▲IT 서포터즈를 통한 정보화 교육 등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양시만의 고령화 지표 개발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립도 병행할 계획이다.

 

입학식에 참여한 한 신입생은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삶의 활력을 찾고 싶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노인 대상 평생학습을 적극 지원하고, 배움을 통한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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