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판교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잔치 성황리에 열려, 서천군

Photo of author

By 코리안투데이 가야

  

서천군 판교면은 2025년 5월 3일(토) 오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3회 판교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판교면체육회(회장 장인수) 주관, 판교면행정복지센터 주최로, 면민과 출향인사, 내빈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열정 가득한 하루를 만들었다.

 

 [코리안투데이] 제23회 판교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잔치 성황리에 열려, 서천군   © 지승주 기자

 사진속 인물:  김경재 서천군의회 의장, 김동만 재경판교향우회장, 신영호 충남도의원, 한상일 판교면장  

이번 체육대회는 오전 9시 3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마을 대항 체육경기 ▲화합잔치 공연 ▲경품 추첨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가 열린 오성초등학교 운동장에는 천막과 무대, 먹거리 장터가 마련돼 지역 축제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총 15개 마을(현암리, 판교리, 금덕리, 문곡리, 등고리, 흥림리, 후동리, 마대리, 복대리, 우라리, 상좌리, 수성리, 심동리, 저산리, 만덕리) 주민들이 참가해 마을 대항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청백팀 박 터뜨리기 등으로 열띤 승부를 벌였다. 마을별 응원 열기 또한 대단해 운동장 곳곳에서 환호와 함성이 이어졌다.

 

 {코리안투데이] 예술인이 참여한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서천군 판교면  © 지승주 기자

행사 중반에는 지역 예술인이 참여한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이 이어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무대 위에서 주민들이 직접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객석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무대에 올라 진정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경품 추첨이었다. 준비된 30여 개의 대형 생활용품 경품 가운데, TV, 스탠드형 냉장고, 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이 참가자들에게 돌아가 환호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김경재 서천군의회 의장, 김동만 재경판교향우회장, 신영호 충남도의원, 한상일 판교면장 등 지역 대표 인사 4인은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지역민과 인사를 나누고 판교의 화합된 분위기를 격려했다.

 

  [코리안투데이]  판교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잔치 행사장 내 마을 천막 배치 및 전체 풍경  © 지승주 기자

 

한상일 판교면장은 “판교 15개 마을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 되는 모습을 보며 지역 공동체의 힘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전했으며, 장인수 체육회장은 “면민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도시와 농촌, 세대와 지역을 잇는 마을 공동체 회복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판교면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참여와 화합을 기반으로 공동체 발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