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노인문화센터, 어르신 건강 증진 위한 가정의 달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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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가야

강화군 노인문화센터(센터장 한기량)가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기념해 어르신들의 활력과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 캠페인 및 건강식 점심 만찬 무료 제공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화여자고등학교 보건교사와 보건동아리 학생들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혈압, 혈당, 체중 등 기본적인 건강 지표를 체크하며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건강 관리법을 안내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중요해지는 만성질환 예방과 일상 속 건강 습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이 함께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아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건강식 점심으로 준비된 마늘 수육과 후식을 제공했다. 마늘은 혈액 순환 개선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건강 식재료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한 메뉴 선정이 돋보였다.  

[코리안투데이 인천 강화]  강화군 노인문화센터, 어르신 건강 증진 위한 가정의 달 행사 성료   © 장형임 기자

더불어 노인 사회활동 지원 공동체 사업인 ‘실버카페’도 이날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하며 어르신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선사했다. 어르신들은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안부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기량 노인문화센터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2025년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어르신 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강화군시설관리공단 문화복지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 자원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돕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강화군 노인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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