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이양걸구의회, 성동구 방문…스마트도시 정책 벤치마킹

Photo of author

By 코리안투데이 가야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4월 29일 국외 자매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이양걸구의회의 방문단을 맞이해 도시 재개발과 스마트도시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사진=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이양걸구 구의회가 성동구를 방문한 모습) © 손현주 기자

 

이번 방문은 바이양걸구청장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지난해 11월 선출된 바이양걸구의회 초선 의원들을 포함해 ‘시설 구축 및 게르 지역 재개발 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함께했다. 방문단은 성동구의 스마트 시설 구축 경험과 도시 재개발 성공 사례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방문단은 성동형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견학하며 스마트 쉼터,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흡연부스 등 주요 스마트 시설의 운영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바이양걸구 역시 성동구 모델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구축과 CCTV 증설 등 관련 인프라 조성을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성동구는 스마트도시 정책 외에도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고 붉은 벽돌 건축물 문화를 보존하는 성수동의 도시재생 정책으로 국내외 도시 행정 전문가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몽골 바이양걸구의 구의회 방문단이 성동구에서 유익한 경험을 얻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동구가 국제적 도시 정책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