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5년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220명 모집

Photo of author

By 코리안투데이 가야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025년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5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총 220명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어르신, 장기 실업자,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일자리 지원 정책으로, 경제적 자립과 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코리안투데이] 성동구가 이번달 ‘2025년 하반기 성동구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220명을 모집한다.   (사진은 동행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는 모습) © 손현주 기자

 

이번 일자리 사업은 ▲경제 ▲돌봄·건강 ▲사회·안전 ▲디지털 ▲기후환경 등 5개 분야 2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며, 참여자는 각 분야별 업무에서 행정업무 보조, 민원안내, 환경 정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을 가진 성동구민으로,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및 재산 4억 9,900만 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단,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초과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성동구청 1층 희망일자리센터에서 구직등록확인증을 발급받아,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6월 말 개별 통보되며, 선발자는 7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주 5일, 하루 4~8시간 근무하게 된다. 월차와 주휴수당도 근로기준법에 따라 지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동행일자리 사업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생계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동시에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청 누리집 ‘채용공고’ 또는 일자리정책과(02-2286-639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