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한 박스의 온기”…닮 복지재단, 양주시 광적면에 사랑의 찐빵 100박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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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가야

 

양주시 광적면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전해졌다. 지난 16일, 닮 복지재단(대표 권보현)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찐빵’ 100박스를 기부하며,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 [코리안 투데이] ‘닮 복지재단’ 양주시 광적면 찐빵 기부 사진  © 안종룡 기자

기부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광적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며,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이웃을 향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이 함께 담겼다.

 

닮 복지재단은 지난 1998년 곽광희 목사의 뜻에 따라 설립된 단체로, 전국 곳곳에서 ‘찐빵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광적면의 경우 효촌교회를 거점으로 해마다 정기적인 기부활동이 이뤄지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150박스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깊은 연대를 지속해왔다.

 

권보현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닮 복지재단은 앞으로도 공동체의 따뜻함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광적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재단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적면은 앞으로도 민간단체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소외된 이웃 없는 마을,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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