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 행사장 내 푸드트럭·플리마켓 결제 가능,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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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가야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개최되는 ‘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 포스터, 고양시 © 지승주 기자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관광,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14만 원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제도다.

 

통상 문화누리카드는 영화 관람, 공연, 스포츠 관람 등 문화 콘텐츠 이용에 주로 사용되나,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 결제가 어려운 식음료 구입도 가능하다. 행사장 내 12개 푸드트럭에서는 △회오리감자 △피자 △닭강정 △스테이크 △다코야끼 △불초밥 △커피 및 음료 등 다양한 메뉴를 문화누리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또한, 고양시 수공예작가협의회가 운영하는 플리마켓 24개소에서도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방문객은 △패브릭 △도자기 △목공예 △뜨개 △액세서리 △가죽 △석고방향제 △천연비누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문화 향유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예술가 및 소상공인과의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행주문화제는 지역의 대표 축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며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축제를 충분히 즐기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오는 11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미사용 금액은 12월 31일자로 자동 소멸된다.

 

오늘의 운세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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