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5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도시공원 134개소를 대상으로 관목류 전정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도시공원 134개소 관목류 전정 실시, 고양시 © 지승주 기자 |
이번 전정은 관목의 꽃눈 형성을 유도하고, 수목 생육 환경 개선을 통해 계절별 경관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더불어 정돈된 공원 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지는 일산호수공원, 장충공원, 안산공원, 대화공원, 주엽공원 등 일산동구 76개소, 일산서구 57개소 등 총 134개소로, 시 전역의 주요 도시공원이 포함된다.
전정 작업은 수종별로 계획적으로 진행되며, ▲쥐똥나무는 510월 중 23회, ▲철쭉류는 56월 중 1회, ▲개나리는 510월 중 2회 전정이 이뤄진다.
시는 이번 전정을 통해 수목의 건강한 생육을 유도하고, 전반적인 도시 녹지 경관을 개선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정기적인 관목 전정으로 도심 속 공원이 시민들에게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작업 기간 중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녹지 관리와 지속 가능한 공원 조성을 통해 도시환경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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