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주연, 레이싱 블록버스터 ‘F1 더 무비’ 6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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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가야

 

헐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은 초대형 레이싱 영화 ‘F1 더 무비’가 2025년 6월 25일 국내 개봉했다. 이번 영화는 <탑건: 매버릭>으로 흥행과 완성도를 동시에 잡은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실제 F1 경기장과 서킷에서 촬영한 사실감 넘치는 영상미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탑건: 매버릭> 감독의 화려한 귀환      ©김현수 기자

 

‘F1 더 무비’는 한때 전설적인 레이서였지만 은퇴 후 팀 감독으로 변신한 주인공이 다시 레이싱카에 오르며 펼치는 치열한 복귀 레이스를 그린다. 브래드 피트는 극 중 APXGP 팀의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 역을 맡아, 스피드와 감정의 복합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이번 영화는 실존 F1 팀들과 협업하여 제작된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루이스 해밀턴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며, 실시간 레이스 현장을 활용한 촬영기법으로 현실감 있는 질주감을 담아냈다. 특히 영국 실버스톤 서킷, 모나코, 스파-프랑코샹 등 전 세계 유명 서킷에서의 로케이션 촬영은 관객들에게 생생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영화 팬들뿐만 아니라 F1 팬들도 주목할 만한 요소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F1 머신의 디자인과 팀 구성이다. 픽션과 현실의 경계를 허문 이 프로젝트는 F1의 치열함과 드라마를 극적으로 담아내며 레이싱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F1 더 무비’는 애플 오리지널 필름과 워너브라더스가 공동으로 제작하고, 국내에서는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를 통해 개봉되었다. 6월 25일 개봉과 동시에 전국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F1의 박진감 넘치는 세계와 브래드 피트의 강렬한 연기, 그리고 조셉 코신스키 감독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결합된 ‘F1 더 무비’는 올여름 가장 뜨거운 극장가 레이스를 예고하고 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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