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형 기록영화 축제, 국민과 함께하는 다큐멘터리 상영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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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가야

2025 한국형 기록영화 축제, 국민과 함께하는 다큐멘터리 상영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2025 한국형 기록영화 축제가 오는 8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형 기록영화(K-DOCS)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들이 쉽게 다큐멘터리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기록영화 상영회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K-DOCS 역대 선정작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들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소리없이 나빌레라>를 포함한 다큐멘터리 3편이 특별 상영된다. <소리없이 나빌레라>는 예술과 인간의 감동적인 서사를 담은 작품으로, 지난해 K-DOCS 프로젝트를 통해 주목받았다. 관람 신청은 8 4일 오후 2시부터 K-DOCS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성 덕분에 평소 다큐멘터리에 관심이 있었지만 접하기 어려웠던 관객들에게 뜻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코리안투데이] 2025 한국형 기록영화 축제     ©송정숙 기자

 

한국형 기록영화(K-DOCS, Korea DOCumentarieS)’ 프로젝트는 기록영화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어 온 민·관 합동 제작 지원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다큐멘터리 산업의 성장과 대중화를 위해 K-DOCS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 축제는 그 결실을 대중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다큐멘터리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순간과 목소리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장르로서 특별한 가치가 있다이번 2025 한국형 기록영화 축제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기록영화의 매력을 느끼고, 우리 사회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2025 한국형 기록영화 축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현대홈쇼핑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개최한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기록영화 제작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특별 토크, 감독과의 대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단순히 영화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기록영화가 제작되는 과정과 사회적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코리안투데이]한국형 기록영화 상영회(K-DOCS 다큐 상영회) 상영작  © 송정숙 기자


특히 이번 축제는 국민과 함께하는 기록영화를 모토로 내세워 관객 중심의 행사를 지향한다. 온라인으로 쉽게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과 다양한 작품 구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기록영화 장르가 보다 대중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신청 관련 세부 정보와 상영작 소개, 부대 행사 일정은 K-DOCS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다큐멘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평소 다큐멘터리에 관심이 없었던 이들에게도 새로운 시각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숙 기자: gangseo@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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