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이 ChatGPT 기반의 범용 업무지원 인공지능(AI) ‘미래’를 도입하며 행정 업무의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는 첨단 기술 행정을 본격화했다.
이번 ‘미래’ 도입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응해 공단의 행정 운영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 주민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하는 첫걸음이다.
‘미래’는 공단의 사내 연구 적용조직인 AI Coordinating Unit(ACU)에서 개발 및 미세조정된 시스템이다. 공단의 특화된 행정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설계로 문서 작성, 민원 처리, 계획서 작성 등의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하여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중요한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처리를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공단은 앞으로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대민형 공공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미래’는 공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협업 도구로,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직원들과 협력하여 공공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는 2024년 12월 27일 한국 지방 공기업 정책 포럼에서 지방공공기관 혁신 대상 정보화 혁신 분야 장려상을 수상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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