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강촌공원 책쉼터’ 본격 운영…새로운 독서 문화공간 탄생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새롭게 단장한 ‘강촌공원 책쉼터’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촌공원 책쉼터는 도심 속 자연과 여유로운 독서 환경이 어우러진 독서 문화공간으로, 약 2,500권의 도서를 구비하고 시민들에게 독서와 휴식을 제공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났다.

 

고양시, ‘강촌공원 책쉼터’ 본격 운영…새로운 독서 문화공간 탄생

 [코리안투데이] 고양시, ‘강촌공원 책쉼터’ 본격 운영…새로운 독서 문화공간 탄생  © 지승주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기존 강촌공원 작은도서관을 새단장해 자연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강촌공원 책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촌공원 책쉼터는 약 33.8㎡의 아담한 공간으로,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 속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약 2,500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좌석 10석이 마련된 아늑한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이번 새단장을 통해 강촌공원 책쉼터는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문화적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양한 프로그램 및 문화적 활용

강촌공원 책쉼터는 평일 오전에는 독서동아리를 위한 무료 공간 대여를 통해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오후에는 도서 자유 열람과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오는 4월부터는 공원의 특색을 활용한 야외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독립영화제, 연속간행물 나눔 행사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러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책쉼터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적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책과 자연이 공존하는 힐링 명소

강촌공원 책쉼터는 도심 속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도시 속 힐링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시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강촌공원 책쉼터가 책과 자연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하며, 시민들이 이곳에서 독서와 휴식을 통해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 문화공간으로의 발전 기대

고양시는 강촌공원 책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독서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번 책쉼터의 운영을 계기로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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