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지원단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업 추진 및 자원 연계 강화를 목적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 [코리안투데이] 지난 3월 27일, 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지원단은 한국메타인지심리연구소(소장 유선미)와 사업 추진 및 자원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김나연 기자 |
지원단은 한국메타인지심리연구소(소장 유선미), 꿈창작미래교육협동조합(대표 유정연)과 각각 지난 3월 27일과 4월 1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긴밀한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기반으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상호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 [코리안투데이] 지난 4월 17일, 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지원단은 꿈창작미래교육협동조합(대표 유정연)과 사업 추진 및 자원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김나연 기자 |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문 교육강사 지원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 프로그램 공동 운영 △아동·청소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인프라 공유 등으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실제 한국메타인지심리연구소와 꿈창작미래교육협동조합은 지난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교육과 아동 대상 심리·인지 교육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경기남부지원단은 경기도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법인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를 기반으로 경기남부 21개 지자체, 564개(2024년 12월 기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컨설팅, 평가 및 교육지원, 연구, 자원 개발·연계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잡고 아동이 삶의 주체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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