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가족센터는 4월부터 6월까지 신규입국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미술치료, 요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목표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사회적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 [코리안투데이] 금산군가족센터 신규입국 결혼이민여성 집단상담 및 체험 모습(사진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는 신규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미술치료, 나만의 정원 만들기, 한국 요리 만들기 등 체험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정서적 지원을 받고, 동시에 한국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외에도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도움으로 각 참여자들에게 개별 스트레스 지수 검사와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금산군가족센터는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나라별 통·번역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언어적 장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선배 결혼이민여성들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충남도경찰청의 지원으로 일상 속 안전 교육도 시행되어, 결혼이민여성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금산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금산군에 새로 온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와 잘 융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산군가족센터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속감을 얻을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금산군은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 임승탁 기자: geumsa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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