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6월 14일 「제81회 역사와 함께하는 종로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코리안투데이] 한양도성길 따라 ‘종로건강걷기대회’ 개최, 종로구 © 지승주 기자 |
이번 행사는 구민의 심신 건강 증진과 가족·이웃 간 유대 강화, 지역 역사 명소의 재조명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마로니에공원에 집결해 낙산공원 중앙광장, 놀이마당, 낙산성곽길, 흥인지문 공원을 거쳐 다시 마로니에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3.5km 코스를 걷게 된다.
걷기 중에는 낙산성곽길 주요 지점에서 스탬프를 찍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은행, 강북삼성병원, 매일유업, 동아오츠카 등에서 후원한 다양한 물품과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종로구 관광체육과 생활체육팀 또는 종로구체육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종로구는 “한양도성길의 역사적 공간을 배경으로 주민 모두가 건강을 챙기고 특별한 추억을 쌓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건강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걷기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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