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회장 신송연)는 지난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속초시 일원에서 ‘2025년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수련대회는 1박 2일 일정으로, 새마을지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도자 간 화합을 다지고 새마을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코리안투데이]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하남시지회 150여 명 속초서 화합의 시간을 보낸 모습 © 백창희 기자 |
이번 수련대회는 동별 새마을사업에 대한 토의와 레크리에이션, 현장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행사에 앞서 서울 올림픽공원 공연장 투어에 참여해 공연장, 분장실, 배우 대기실 등을 견학하며 공연 기획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K-컬처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하남시의 정체성과의 연계성을 모색했다.
신송연 회장은 “수련대회를 통해 회원 간의 유대가 한층 깊어졌으며, 지도자로서의 사명감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하남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코리안투데이]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하남시지회 150여 명 속초서 화합의 시간을 보낸 모습 © 백창희 기자 |
한편,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는 매년 감자·김치 나눔 활동을 비롯해 사랑의 밥차, 명절 음식 나눔, 홀몸 어르신 고추장 나눔, 동별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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