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영유아 교육·돌봄 지원 협약

 

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지역 영유아 교육과 돌봄 환경 개선에 나섰다. 센터는 최근 교육지원청과 ‘영유아 교육의 질 향상과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 [코리안 투데이] 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영유아 교육·돌봄 지원 협약 체결 사진  © 안종룡 기자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영유아와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해 건강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교육과 돌봄이 균형을 이루는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사·학부모 연수 운영 및 시설 상호 활용 ▲유보이음 선정 기관 컨설팅 지원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미 지난 6월부터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 사업의 일환으로 ‘마음건강지원사업’과 ‘지역사회 연계 체험처 활동’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영유아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체험 기회를 넓혀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영유아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행정적 지원을 넘어, 교육과 돌봄을 아우르는 지역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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