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오는 25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송파여성축구장에서 2025 송파 반려동물 한마당을 개최한다.
![]() [코리안투데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 지승주 기자 |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반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펫티켓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송파구는 매년 반려동물 축제를 열어왔으며 올해는 행사 장소를 송파여성축구장으로 옮겨 넓고 쾌적한 인조 잔디 환경에서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메인 무대에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이색 이벤트가 펼쳐진다. 추억이 담긴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시작으로 반려견 패션쇼와 펫티켓 빙고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개회식 전 오전 11시부터는 현장 참가자들을 위한 경품 추첨도 준비돼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운동장에서는 반려동물과 직접 뛰고 즐기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장애물 달리기인 펫티켓 운동회와 기다려 대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견생네컷 사진 촬영, 캐리커처 그리기, 이름표 만들기, 위생 미용 서비스, 1대1 행동 상담 등 실용적인 체험과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운영된다. 특히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통해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
행사장 한편에는 중소형견과 대형견을 구분한 반려견 놀이터도 설치돼 있어 목줄 없이 뛰놀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이 마련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