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시설장 황성진)이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갤러리(gallery) 비상’ 전시관 대관 신청을 받고 있다. 전시 공간은 휠체어 경사로를 갖추어 뛰어난 접근성을 제공하며, 약 한 달간 대관료와 일부 장비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예술인과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관 내 전시 공간인 ‘갤러리(gallery) 비상’을 대관한다. 이 전시 공간은 휠체어 경사로를 완비해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창작하고 전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이번 대관은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주민과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장애예술인을 비롯해 지역 주민,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이며, 선정된 대관자는 약 한 달 동안 대관료와 일부 전시 시설 및 장비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갤러리(gallery) 비상은 장애예술인뿐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라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문화예술로 하나가 될 수 있는 전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관 신청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gypr@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구체적인 문의는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스마트복지기획팀(031-929-1475)을 통해 가능하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대관을 통해 장애예술인들에게 창작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술 교류를 확대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장애예술인의 활동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창작의 새로운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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