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어린이집연합회, 군민 체감형 보육 환경 개선 논의

 

금산군은 20241230일 남일면에서 금산군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범인 금산군수, 김정순 금산군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어린이집 운영 현황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금산군에는 국공립, 사회복지법인, 법인단체, 민간, 직장 어린이집 등 총 21개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군은 어린이집 지원과 더불어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금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보육정책을 추진 중이다.

 

금산군-어린이집연합회, 군민 체감형 보육 환경 개선 논의

 [코리안투데이] 박범인 금산군수가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어린이 보육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2024년 금산군은 어린이집 운영비, 인건비, 영유아 급간식비 등 37개 항목에 걸쳐 총 10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 예산은 보육교사의 근무 환경 개선과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금산군의 보육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현실적인 보육정책을 강화하고자 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금산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군에서도 체감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어린이집과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간담회에서는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요구 사항이 논의됐으며, 금산군은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금산군의 어린이집 보육사업은 지역 내 보육 환경 개선과 부모, 아이 모두가 행복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금산군과 어린이집연합회의 긴밀한 협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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