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유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개 구입 진행

 

인천중구문화재단 영종역사관이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2024년 유물 공개 구입’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영종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담은 전시 및 교육 자료 확보를 목표로 한다.

 

유물 소유자는 개인 소장자뿐만 아니라 법인, 문화유산매매업자 등 누구나 특별한 자격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법인은 인천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 서식을 작성해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유물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친 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평가위원회에서 도난 문화유산 여부를 확인한 뒤 구입 절차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물 구입은 영종의 역사적 자료를 보존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인천 영종역사관 전경 © 김미희 기자

 

영종역사관은 이번 공개 구입을 통해 영종 지역의 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후손들에게 전할 귀중한 자료들을 수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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