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1월부터 본격 추진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내년 1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천안 지역 내 읍면동과 특화작목 주산단지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에게 2025년 새롭게 도입되는 농업정책과 동향을 소개하고,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1월부터 본격 추진

  [코리안투데이] 천안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홍보문 © 신기순 기자

 

총 15회에 걸쳐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공통과목과 천안시 특화작목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공통과목으로는 벼와 고추 재배법이 선정되어 12개 읍면동에서 순회교육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천안의 대표 특화작목인 포도, 오이, 멜론에 대한 심화 교육은 입장면과 수신면에서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토양관리, 시기별 재배 관리, 병해충 방제 기술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 기술과 문제 해결 방안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각 작물의 재배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농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 최신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교육 일정과 세부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교육운영팀(041-521-2911)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천안시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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