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양곡1리의 지역 주민들이 손을 모아 백일홍과 수국이 만발한 새로운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지난 25일에 열린 이 행사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새마을부녀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마을 입구 및 주요 도로변에 약 1,000주의 꽃을 심으며 마을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마을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태관 양곡1리 이장은 “주민들과 함께한 꽃 심기로 마을정원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관리를 통해 정원 가꾸는 기쁨을 함께 누리겠다”고 전했다.
![]() [코리안투데이] 전의면 지역주민 백일홍 식재 현장사진 © 이윤주 기자 |
이번 꽃심기 행사는 단순한 정원 조성을 넘어서, 주민들 간의 교류와 마을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전의면 양곡1리는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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