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여성 안심드림 지원사업’으로 여성 1인 가구 및 점포 보호 강화

인천 동구, ‘여성 안심드림 지원사업’으로 여성 1인 가구 및 점포 보호 강화

인천 동구에서는 여성 1인 가구 및 점포의 안전을 보호하고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 안심드림(Dream)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특히 스토킹과 같은 범죄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천 동구, ‘여성 안심드림 지원사업’으로 여성 1인 가구 및 점포 보호 강화

 [코리안투데이] 인천동구청사 정면 사진  © 김미희 기자

이 지원 사업의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40가구와 1인 여성이 운영하는 40개 점포로, 폭력이나 범죄 피해를 입은 가구와 저소득 가구에 우선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 가구의 경우 전세환산금이 2억 5천만 원 이하, 점포는 3억 5천만 원 이하인 곳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제공되는 지원 물품으로는 여성 1인 가구의 경우 ‘안심 홈세트’ 혹은 보안 전문업체 ‘도어 가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안심 홈세트는 스마트 홈 카메라, 스마트 초인종, 문열림센서 등을 포함하고, 이러한 장치들은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집안의 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도어 가드는 움직임 감지 기능과 함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설치 후 1년간 무상으로 24시간 출동 서비스와 영상 저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 1인 점포에는 안심 비상벨이 제공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경찰 출동 서비스가 지원된다. 이러한 조치들은 여성들이 일상생활과 사업 활동에서 보다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은 6월 3일부터 시작되어 인천 동구 여성보육과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관심 있는 개인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문의할 수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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