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는 19일 경안천과 금학천 산책로 내 교각 하부에 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모현읍, 역북동, 동부동 하천변 교각 하부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 [코리안투데이] 처인구청이 설치한 조아용 로고젝터 © 김나연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경안천과 금학천 산책로 내 교각 하부에 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경관조명을 설치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이 많은 모현읍, 역북동, 동부동 하천변 교각 하부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구청 각 부서와 읍·면·동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했다. 구청 내 해당 사업 관련 부서는 점용허가와 배선 등 행정과 기술 절차를 지원했고, 각 읍·면·동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로고젝터 설치 대상지를 선정했다.
올해 6월에는 모현읍 포은교, 왕산교, 경안천교 하부에 9대의 로고젝터 설치를 완료했다. 이어 7월에는 역북동 9곳에 20대의 ‘조아용’ 로고젝터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동부동은 8월부터 김량대교와 마평교 하부 등 3~4곳에 경관조명 설치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처인구 관계자는 “하천 산책로는 많은 처인구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산책로 환경 조성을 위해 정비 사업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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