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2025 맞춤형 주방 및 이·미용 시설개선 지원’ 사업 추진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노후된 시설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0㎡ 이하 소규모 식품·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2025년 맞춤형 주방 및 이·미용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주방 시설 개선이 시급한 소규모 식품접객업소 7곳과 노후된 이·미용업소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설개선 비용은 보조금 80%를 지원하며, 업소당 최대 4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업소 영업자는 비용의 20% 이상을 부담하게 된다.  

 

지원 범위는 업소의 주방 및 객석, 후드·환풍기, 개수대, 방충·방수시설, 도배·타일 교체 등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위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신청은 2월 7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영업주는 인천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여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환경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구청은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서면 및 현지 조사를 실시하고, 필요성과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 업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인천 동구, ‘2025 맞춤형 주방 및 이·미용 시설개선 지원’ 사업 추진

 [코리안투데이] 인천동구청 전경 © 김미희 기자

 

김찬진 동구청장은 “본 사업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식품 및 공중위생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문의는 인천 동구청 환경위생과(032-770-6522)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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