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공무원, 6000만 원 성금 기부…

 

금천구 공무원들이 1년 동안 모은 성금 6000만 원을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서울 금천구는 30일,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6000만 원의 성금을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무원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금천 행복나눔 직원결연 사업’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매년 6000만 원 이상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기부된 성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가구,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천구는 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서울 금천구 공무원, 6000만 원 성금 기부…

 [코리안투데이] 취약계층위해 6,000만원 기부한 금천구 공무원들 © 최영숙 기자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퍼뜨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금천구는 이와 함께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나눔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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