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사회의 복지와 통합을 위해 힘써온 중국동포연합중앙회(회장 김미정)가 생활건강 전문기업 ㈜맘사랑과 함께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5월 12일 체결된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은,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체취관리라는 민감하지만 중요한 영역을 중심으로 동포사회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뜻이 반영된 결과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맘사랑대표 신승용회장과 중국동포연합회 김미정회장님과의 협약식 기념 촬영 모습 © 박수진 기자 |
이번 협약을 통해 ㈜맘사랑은 대표 제품인 ‘Dr.Pet 냄새싹싹’, ‘Dr.People 냄새싹싹’을 포함한 총 5종의 건강 관련 제품을 중국동포 사회에 공급할 계획이며, 정기배송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고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미정 회장은 이 협약을 계기로 중국동포연합중앙회가 동포사회의 건강과 자존을 지키는 중심축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주)중국동포연합회와 (주)맘사랑의 업무 MOU 모습 © 박수진 기자 |
맘사랑 신승용 회장은 “체취로 인한 심리적 위축과 사회적 고립의 문제는 결코 가볍지 않다”며, “자연 유래 성분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통해 동포사회의 사회적 관계 개선과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맘사랑은 자회사인 맘사랑호텔앤리조트를 통해 여행, 골프 등 레저 프로그램을 연계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단순한 건강관리에서 나아가 대인관계 회복과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할 수 있는 복합적 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중국동포연합회와 (주)맘사랑의 업무 MOU 협약식 기념 촬영 모습 © 박수진 기자 |
중국동포연합중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이라는 공동의 관심사를 매개로 동포사회 내부의 연대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사회적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미정 회장의 따뜻하고도 강직한 리더십은 앞으로도 동포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길을 여는 중심에서 변함없는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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