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6월 5일 구청 5층 강당에서 ‘2025년 구로청소년자치연합 그린나래 학생회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구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치활동에 참여하고, 구로의 청소년 정책에 대해 직접 제안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언론팀 제공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그린나래 학생회 대의원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박수진 기자 |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회 대의원 74명과 그린나래 소속 청소년 30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교 대표사업 공유와 원탁토론, 청소년총투표와 청소년축제 안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의 인사말과 함께 각 학교 학생회에서 올해 대표사업을 소개하고, 원탁토론에서는 ‘구로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이라는 주제로 토의가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구로구 및 학교에 바라는 정책을 직접 발표하며, 청소년의 시선에서 지역사회를 바라보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언론팀 제공 2025년 그린나래 학생회 대의원회 모습 © 박수진 기자 |
또한 구로청소년총투표와 청소년축제 관련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그린나래 및 학생회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친목 프로그램과 단체사진 촬영도 이어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 스스로 정책을 제안하고 자치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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