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주얼리의 만남, 종로주얼리포럼 개최…종로

 

종로구는 7월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종로주얼리포럼 X 주얼리에피파니 2025」를 열고, 주얼리 산업의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코리안투데이]  인공지능과 주얼리의 만남, 종로주얼리포럼 개최…종로  © 지승주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7월 4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종로주얼리포럼 X 주얼리에피파니 2025’를 개최한다. 주얼리 산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다양한 활용 사례를 조명하고, 민·관·산·학·연이 머리를 맞대 향후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종로구와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인공지능 기술 전문가와 주얼리업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1부 주제발표는 ▲‘AI의 현재와 미래, 우리는 무엇을 활용할 것인가?’(이상용 김앤장 AI센터 수석) ▲‘K-주얼리의 변화와 도전 – AI Coupling’(박세헌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책임연구원) 순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의 전반적 동향과 이를 주얼리 산업에 적용하는 구체적 방안이 소개된다.

 

2부 패널토크쇼 ‘시대를 초월하는 주얼리 그루터기’에는 이필성 골든듀 대표, 이수영 그루핑 미디어 대표, 송오성 서울시립대 교수, 우하나 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회장, 차지연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책임연구원이 패널로 나서 디자인, 마케팅, 미래 산업 전략 등 주제를 놓고 심층 토론을 펼친다.

 

행사는 사전 등록자에 한해 참석 가능하며, 월곡재단 누리집을 통해 7월 3일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K-주얼리 산업의 중심지인 종로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이 업계 혁신을 견인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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