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환경미화원 대상 선진지 견학… “현장 영웅들의 재충전과 화합의 시간”

 

동두천시가 환경미화원들의 사기 진작과 조직 내 화합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7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환경미화원들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 및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환경미화원들은 도심의 청결을 책임지며 주야를 가리지 않고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숨은 일꾼들이다. 이번 행사는 이들의 헌신에 보답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새벽에 일제히 쓰레기 수거 업무를 마친 후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찾아 폐기물 처리와 재활용 시스템 등 선진화된 운영 방식을 직접 견학했다.

 

▲ [코리안 투데이] 동두천시, 환경미화원들 선진지 견학 추진 사진  © 안종룡 기자

 

센터 견학을 통해 환경미화원들은 최신 폐기물 처리 기술과 분리수거 및 자원 회수 과정을 배우며 업무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진행된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동료 간 친목을 다지고,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의 고충을 나누고 결속력을 강화하며 조직 내 긍정적인 에너지를 채웠다.

 

시 관계자는 “환경미화원 여러분이야말로 도시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진정한 영웅”이라며 “이번 견학이 업무 의욕을 높이고, 앞으로의 근무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환경미화원의 복지 향상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환경미화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사회의 존경과 감사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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