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도시”… 영등포구, 양성평등주간 행사 풍성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를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하고, 성평등 가치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을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도시, 모두가 행복한 영등포’로 정하여 구민들이 성평등의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이며, 이는 1898년 9월 1일 여성의 교육권, 참정권, 직업권을 요구하며 한국 근대 여권 운동의 시작을 알린 ‘여권통문’ 발표를 기념하여 지정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영등포구 양성평등주간 홍보포스터. 영등포구 제공

 

기념식은 9월 2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양소영 변호사의 명사 특강과 유세미 전자바이올리니스트의 특별 공연, 그리고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등 다채로운 순서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 전에는 성평등 퀴즈존, 타투 스티커, 부채 꾸미기, 비즈 반지 만들기, 퍼스널 컬러 찾기, 컬러 MBTI, 여성단체 홍보 부스, 포토존 등을 운영하여 구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9월 5일에는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한여름밤의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이 콘서트에서는 퍼즈트리오, 섬과도시, 레인어클락 등 세 팀이 따뜻하고 희망적인 음악으로 구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구립도서관을 포함한 25개소에서는 ‘책으로 만나는 양성평등 챌린지’를 진행하며, 관내 어린이집에서는 ‘아이와 함께하는 성인지 그림책 수업’을 운영하여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할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양성평등주간이 성평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도시이자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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