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의 기록, 세계와 소통하는 인천의 창

 

인천광역시의 공식 영문 소식지 인천나우(IncheonNow)가 창간 15주년을 맞아 특별한 7·8월호(Vol. 94)를 발간하고, 이를 기념하는 독자 참여 이벤트를 개최한다. 2010년 창간 이후, 인천나우는 세계 각지의 독자들에게 인천의 주요 정책과 역동적인 모습을 소개하며 글로벌 도시 인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이번 창간 15주년 기념호는 특히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인 ‘글로벌 바이오 허브’를 집중 조명하며, 인천이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코리안투데이]  15년간의 기록, 세계와 소통하는 인천의 창  © 임서진 기자

 

이번 인천나우 7·8월호는 인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 분야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담았다. 주요 기사들은 인천이 왜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지 그 이유를 명확하게 제시한다. 송도, 남동, 영종을 중심으로 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계획은 인천이 첨단 바이오 기술의 중심지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K-NIBRT와 GTH-B와 같은 바이오 인력양성 사업은 미래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 인천의 노력을 소개한다. 

 

또한, 실제로 인천에서 바이오 교육을 받은 외국인 연수생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담아 인천의 교육 시스템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강조한다. 방글라데시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참가자들의 경험담은 인천이 단순한 도시를 넘어, 전 세계 인류의 보건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글로벌 플랫폼임을 증명한다.

 

인천나우는 창간 15주년을 맞아 독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You Quiz on the Incheon’ 퀴즈 이벤트는 독자들이 인천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는 재미를 선사하며, ‘Incheon Memories Film’ 사진 응모 이벤트는 인천의 아름다움을 담은 독자들의 시선을 공유하는 자리다. 또한, ‘Reader’s Voice’ 후기 이벤트를 통해 독자들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소식지 발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처럼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인천나우는 일방적인 정보 제공을 넘어, 독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살아있는 매거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커피 쿠폰을 증정하여 소소한 즐거움을 더했다. 참여를 원하는 독자는 인천시 영문 누리집에서 인천나우를 무료로 구독 신청한 뒤, 이름과 연락처 등 개인정보와 함께 응모 유형에 맞는 사진이나 후기를 오는 9월 19일까지 이메일(incheonnow@korea.kr)로 보내면 된다. 

 

인천나우는 최근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과 ISO 10002(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을 모두 획득하며 그 품질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국내 지방자치단체 영문 간행물로는 최초의 사례다. 이는 인천나우가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배포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국제적인 기준을 충족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더불어, 중문 소식지 인천지창과 국문 소식지 굿모닝인천도 같은 인증을 획득하며 인천시의 모든 공식 간행물이 뛰어난 품질과 독자 만족도를 공인받게 되었다. 이는 인천시가 국내외 독자들과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소통을 이어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창간 15주년 기념호 발간과 독자 이벤트는 인천나우가 단순한 홍보 매체를 넘어,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며 세계와 소통하는 중요한 창이 될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앞으로도 인천나우는 인천의 다양한 모습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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