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고잔동, 종이팩 수거 교환 물품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기부

 

인천시 남동구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인천고잔고등학교(교장 권순범)와 학부모회, 인근 카페들이 함께 추진한 종이팩 수거 활동을 통해 교환한 물품을 지역 경로당에 기부해 주민들에게 감동을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논현고잔동, 종이팩 수거 교환 물품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기부

 [코리안투데이] 현고잔동, 종이팩 수거 교환 물품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기부 © 김현수 기자

이번 활동은 ··이 연계한 종이팩 자원 재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우수한 실적을 거둔 논현고잔동은 지난달 22일 전체 수거를 지원해 휴지 3020세트 이상을 모았다.

 

이에 인천고잔고 학부모회와 인근 카페들은 뜻깊은 사용 방안을 모색한 끝에, 지역 14개 경로당에 물품을 기부하기로 했다.

 

현재 논현고잔동에는 14개의 경로당이 있으며, 경로당 회장단 연합회를 결성해 분기별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이번 기부가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아 인천고잔고 학부모는 학교, 학부모회,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카페들이 힘을 모아 수거를 진행한 것만으로도 뜻깊었다라며 교환 받은 물품을 다시 사회에 환원해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윤명원 경로당 회장단 연합회 회장은 자연을 지키기 위한 고잔고와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의 의미 있는 행보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경로당 회원들을 위해 소중한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기범 동장은 ··학이 협력해 추진한 종이팩 수거 활동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기부로 이어져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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