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레콘서트 홈커밍데이, 겨울밤을 녹이는 클래식의 향연 양재동 에제르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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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금산

 

세미나레콘서트 홈커밍데이는 2026년 2월 15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MAP그룹 B1 에제르홀(EZER Hall)에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이번 공연은 겨울밤, 음악으로 피어나는 따뜻한 초대라는 부제 아래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부흥을 꿈꾸는 음악가들이 모여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토브뮤직컴퍼니가 주최 및 주관하고 MAP건축그룹이 협찬하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무료 공연으로 기획되어 문턱을 낮춘 예술적 소통을 지향합니다.

 

 [코리안투데이] 세미나레콘서트 홈커밍데이  © 김현수 기자

 

세미나레콘서트 홈커밍데이는 단순한 일회성 공연을 넘어 클래식의 씨를 뿌리는 클래식 부흥운동의 일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무대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정상급 성악가들과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한국 가곡, 외국 가곡, 그리고 오페라 아리아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관객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이 가진 깊은 울림과 아름다움을 도심 속 문화 공간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공연의 출연진 면면을 살펴보면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와 한국을 오가며 독보적인 무대를 보여주는 테너 오창호를 비롯하여 소프라노 홍연희, 테너 한일호, 소프라노 이지현, 테너 허양 등이 무대에 오릅니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 있는 음색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김종경의 섬세하고 반주가 더해져 완벽한 하모니를 완성합니다. 특히 세미나레 상설음악회 상임반주자로 활동 중인 김종경의 연주는 성악가들의 목소리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세미나레콘서트 홈커밍데이가 준비한 프로그램은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로 구성되어 클래식 입문자들도 즐겁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김동진 곡 가고파를 비롯하여 이원주 곡 베틀노래, 이수인 곡 내맘의 강물과 고향의 노래, 이안삼 곡 나지막한 소리 등으로 한국 가곡의 정서를 전합니다. 이어 김성태 편곡의 박연폭포와 빌라로보스의 Melodia Sentimenta, 라라의 Granada 등 정열적인 외국 곡들이 이어집니다. 후반부에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 중 내 이름은 미미(Mi chiamano Mimi),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Una furtiva lagrima) 같은 명작 아리아들이 무대를 장식합니다.

 

 [코리안투데이] 겨울밤을 녹이는 클래식의 향연 양재동 에제르홀 개최  © 김현수 기자

 

공연의 대미는 출연진 전체가 함께 부르는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Brindisi)가 장식할 예정입니다. 세미나레콘서트 홈커밍데이는 관객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관심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모인 정성은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넓히고 새로운 예술적 꽃을 피우는 밑거름으로 사용됩니다.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는 만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주최 측은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공연 중 휴대폰 무음 처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민간 주도의 문화 행사는 지역 사회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예술가들에게는 대중과 직접 호흡하는 소중한 장을 제공합니다. 서초구 양재동의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떠오르는 에제르홀에서 펼쳐질 이번 음악회는 추운 겨울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선물이 될 것입니다. 예술의 전당(https://www.sac.or.kr)과 같은 대형 공연장과는 또 다른 밀도 높은 감동을 선사할 이번 홈커밍데이는 우리 곁의 클래식이 얼마나 친근하고 아름다운지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잇는 가장 강력한 도구입니다. 세미나레콘서트 홈커밍데이를 통해 피어나는 선율이 양재동을 넘어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깊은 여운으로 남기를 기대합니다. 클래식 부흥을 위한 이들의 진정성 있는 행보가 앞으로도 지속되어 한국 음악계에 건강한 에너지를 공급하기를 응원합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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