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서울시 리(Re)테크 프로그램 공모 선정…맞춤형 경제교육 운영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2025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서울 리(Re)테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4개 자치구 중 하나로 참여한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구로평생학습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경제교육과 재무 상담을 제공한다.

 

서울 리(Re)테크 프로그램은 중장년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자산관리와 노후 준비에 필요한 금융 지식을 제공하는 평생학습 과정이다. 구는 구민의 생활 안정과 재무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공모에 응모했고 최종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구로평생학습관 1관에서 진행된다. 경제특강은 총 7회 운영되며 ‘유언으로 완성하는 나만의 상속플랜’,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스마트 재무관리’,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대처 및 예방’ 등 실생활에 유용한 주제를 다룬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초보 탈출 프로젝트 강의에서 주민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1) © 박수진 기자

 

재무상담사 3명이 진행하는 ‘원포인트 재무상담’은 총 252회 운영돼 개인별 맞춤형 재무설계를 지원한다. 9월 24일에는 구로구청 민원실에서 1일 재무상담이 마련돼 구민 누구나 현장에서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9월 1일부터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구로구민과 관내 생활권자이며, 참여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운영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구로구 평생학습관 1관(02-2620-73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구가 서울시 공모에 선정돼 4개 자치구 중 하나로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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