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은 논현동에 위치한 강소기업 엔담㈜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제조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듣고, 생산 현장을 점검하며,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함과 동시에 일자리 협약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 [코리안투데이]남동구청장(박종효) 엔담 사업 현장 방문모습 © 김현수 기자 |
엔담㈜은 2009년에 설립된 회사로, 강민규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다. 이 회사는 인천광역시 내 버스 승강장 제작 및 설치사업을 비롯해 실내 인테리어, 조경, 도장업을 하고 있다. 또한, 인천을 넘어 전국적으로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펜스, 차양, 안내판, 공원시설물 제조 및 설치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남동구청장(박종효) 엔담 사업 현장 방문모습 © 김현수 기자 |
특히, 엔담㈜은 별도의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는 등 기술 혁신에 힘쓰고 있다. 사회적 기업 및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이 회사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인천시의 유망 중소기업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기술혁신을 비롯한 기업들의 노력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고, 현장에 나오는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기업하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남동구청장(박종효) 엔담 사업 현장 방문모습 © 김현수 기자 |
한편, 남동구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운영, 바이오 및 소부장 시제품 제작 지원, 산업재산권 출원 지원, 통·번역 수수료 지원,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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