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개항동 주민자치센터의 신설 프로그램 ‘서예·캘리그라피’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서예·캘리그라피’는 주민들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주민자치회의 의견을 통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바 있다. 첫 강좌는 올해 1월 6일부터 진행됐다.
기존 개항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총 7개로, 분기 평균 150여 명의 수강생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에 개강한 ‘서예·캘리그라피’는 정원 10명이 이미 마감됐고, 추가 수강 인원이 대기할 정도로 신청 열기가 뜨거운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춘옥 주민자치회장은 “수강생 모두 열정을 갖고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있다”며, “끝까지 열의를 가지고 수업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금 개항동장은 “새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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