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5년 연속으로 안전한 재난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재해위험 요인 ▲방지대책 추진 ▲시설 점검 및 정비의 3개 분야를 분석해 A부터 E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중랑구는 재난 예방, 대응, 복구 등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A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2024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 5회 연속 A등급 달성 © 이지윤 기자
중랑구는 전국 상위 15%인 34개 지자체 중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자연재해 발생 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국고로부터 피해복구비 2% 추가 지원이라는 실질적인 혜택도 얻게 되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재난 대책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2025년에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더욱 세심하게 지역을 살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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