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여성안심택배함 운영 재개…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로 한 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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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여성과 1인 가구의 안전한 택배 이용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안심택배함’ 운영을 재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이 재개된 여성안심택배함은 일자리종합지원센터(봉정로 345) 내에 설치되었으며, 천안시는 이를 포함해 청룡동 행정복지센터(청수14로 99)와 성정평생학습관(성정중4길 29) 등 총 3곳에서 여성안심택배함을 운영하게 됐다.

 

천안시, 여성안심택배함 운영 재개…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로 한 걸음 더

  [코리안투데이] 천안시 여성안심 택배함 운영 모습. © 탁경림 기자

 

여성안심택배함은 2021년 천안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도입한 사업으로, 범죄 예방과 함께 1인 가구, 직장인, 외출이 어려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택배기사와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물품을 받을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물품 주문 시 수령 장소를 여성안심택배함으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물품을 해당 보관함에 보관한 후 관제센터를 통해 이용자에게 비밀번호를 전송한다. 이용자는 비밀번호를 입력해 24시간 이내에 물품을 찾아가면 된다.

 

이번에 재개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내 여성안심택배함은 건물 리모델링으로 한동안 운영이 중단되었다가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다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천안시는 이로써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택배 수령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안심택배함 운영 재개로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안심택배서비스의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여성안심택배함을 통해 범죄 예방과 시민 편의 증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실현하며,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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