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집중호우 이후 감염병 확산 경고…“위생수칙 꼭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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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풍수해 이후 감염병 확산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시민들에게 철저한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수해 복구가 한창인 침수지역에서는 렙토스피라증,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모기매개 감염병 등 다양한 질병의 위험이 높아진다. 렙토스피라증은 설치류나 가축의 소변으로 오염된 물과 토양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집중호우로 인한 상처를 통해 전파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코리안투데이]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홍보자료 © 정소영 기자

 

울산시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은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 그리고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자주 씻는 것”이라며 “수해 복구 작업 시 고무장갑 등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작업 후 반드시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풍수해 이후에는 접촉성 피부병과 안과 감염병도 증가할 수 있어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발열, 설사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풍수해 감염병 예방수칙 © 정소영 기자

 

울산시는 이미 지난 5월 1일부터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 중이다. 구군 보건소와 협력해 24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집단 감염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 정소영 기자: ulsangangbuk@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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