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쉼터 9개소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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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김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주민 편의를 높이고 기후 변화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 쉼터를 기존 6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스마트 쉼터는 폭염과 한파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대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시설이다.

 

기존 스마트 쉼터는 면목역, 양원지구, 사가정 마을마당, 사가정역 3번 출구, 상봉역 4번 출구 등 6곳에서 운영 중이며, 이번에 추가된 설치 장소는 ▲면목동 경남아너스빌아파트 ▲면목동 늘푸른근린공원 ▲먹골역·묵동자이아파트 앞 버스정류소 등 3곳이다. 구는 유동 인구가 많고 버스 이용객이 집중되는 지역을 선정해 쉼터의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스마트 쉼터 9개소로 확대 운영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스마트 쉼터 9개소로 확대 운영 © 이지윤 기자

 

스마트 쉼터는 매일 새벽 4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냉난방기와 공기정화장치, 무료 와이파이,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와 구정 소식, 생활 편의 정보를 제공하여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아울러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해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스마트 쉼터가 짧은 시간만이라도 주민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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