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공업축제추진위원회 첫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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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김제

 

울산시가 ‘2025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울산시는 28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업축제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 및 해촉 보고, 2025 울산공업축제 기본계획(안) 보고, 공업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 및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부활 2년 만에 100만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공업축제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고, 2025년 울산공업축제의 운영 방향과 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울산시, 울산공업축제추진위원회 첫 회의 개최

 [코리안투데이] 울산상징 공업탑 전경  © 정소영 기자

 

2025 울산공업축제는 “최강! 울산”이라는 비전과 “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대한민국 ‘공업도시’에서 ‘산업수도’를 거쳐 ‘꿈의 도시’로 나아가는 울산의 정체성을 담아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추진된다.  

 

올해 공업축제는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울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 울산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주는 거리 퍼레이드 ▲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개막식 ▲ 강동 몽돌해변의 밤하늘을 수놓을 폐막 불꽃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2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과를 극대화하고 한계를 보완해, 울산시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공업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구·군, 상공회의소, 지역 대학교 등 유관기관은 물론 기업체, 노동조합, 문화·예술·관광 분야 전문가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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